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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술남자의 예술라이프입니다!


오늘은 국립극단 [한민족디아스포라전] - 널 위한 날 위한 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공연소개에 들어가기 앞서 디아스포라에 대한 뜻을 알고 가는 것이 맞겠죠!?

디아스포라(Diaspora, διασπορ?)는 고대 그리스어의 ‘뿌리다’라는 뜻을 갖는 동사 ‘σπειρω’를 어원으로 합니다. 본래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을 의미했는데, 지금은 다른 민족이 본토를 떠나 타국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포함하면서 그 의미가 확장됐습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고국이 아닌 타지에서 그들만의 공동체를 이룬 사람들과 그들의 사회, 문화까지 이해하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경험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존재 자체를 인식하는 것조차 힘든 것 같습니다. 그 이면에는 어쩔 수 없는 문화 지리적 요인이 있었겠지만, 최근에서야 다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시작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민족디아스포라전>은 ‘우리’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게 하는 좋은 기점이 될 것입니다. 



스릴 넘치도록 이상하고 사랑스럽게 미쳐있다. - 타임아웃-
다채로운 감정이 살아있는 경이로운 작품 - 인디펜던트 -







"여기서 하루가 저 국경 너머에선 몇 년이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두 북한 자매의 탈출 이야기


알쏭달쏭한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작품으로 해외 언론에서도 독창적이고 신선한 구성에 박수를 보냈다. 두 자매의 여정은 북한과 뉴욕을 오가며 펼쳐지고, 시간의 단위는 서로 다르게 흘러간다. 신비롭고도 기묘한 이들의 이야기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탈북 르포’를 맛깔나게 버무린 듯하다. 판타지를 방불케 하는 현란한 전개, 재기발랄한 상상력, 그 이면에 숨은 예리한 통찰력 까지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 독특한 공연을 무대와 객석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연출가 박해성이 진두지휘해 상상의 세계를 무대 위로 불러내며, 배우들은 이 세계의 일원이 돼 마법 같은 순간들을 만들어낸다. 환상적인 이야기 뒤에 숨은 불편하고 아픈 현실이 고개를 드는 순간, 이 작품의 놀라운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연보

2016 미국 Mu Performing Arts Center, Interact Theatre, Guthrie Theater 외

2015 영국 로열코트(Royal Court Theatre)

2013 Company One

2012 워싱턴 DC 울리 매머드 극장 초연 (Woolly Mammoth Theatre Company)






시놉시스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우물에서 보이는 하늘이 곧 세계이다.
그렇게 세계는 작고 푸른 동그라미처럼 보인다.” - 정현식 (작품 서문)

‘세계 최고’의 나라 북한에서 탈출하면서 민희와 준희는 국경에서 헤어지고 만다. 탈출에 성공한 동생 준희는 자유의 땅 뉴욕에 이르고, 언니 민희는 우물에 떨어지면서 마치 사후 세계와 같은 이상한 곳에 남겨진다. 민희는 위험하게만 느끼던 자유의 땅에서 조금씩 적응하며 살아가는 법을 익히게 되고, 언니는 끊임없이 지켜내고자 하던 것들을 찾아 헤매는데…













스태프

작 미아 정

번역 남기윤

윤색/연출 박해성


드라마투르그 손원정

무대 신승렬

조명 김형연

의상 홍문기

소품 김다정

분장 이지연

음악 카입

음향 정혜수



부대행사




연극 "가지"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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