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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스 씨어터 베를린 (Deutsches Theatre Berlin)
책임 드라마터그 : 울리히 벡 (Ulrich Beck) 초청 강연



출처 : 도이체스 씨어터 공식홈페이지


내가 질문하려고 했던 부분은?
현대 독일 연극의 흐름 / 울리히 벡
질문 : 독일의 현대 연극의 흐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 질문


출처 : Deutschestheater 공식홈페이지

출처 : 유투브



독일연극/한국연극의 시스템의 차이점
1. 국가 시 예산으로 운영 <시극단> -> 레씽이라는 인물이 독일 연극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기반을 세움 <레퍼토리 시스템>
2. 독일에서의 드라마터그는 극장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새로운 배우나 연출 또는 프로젝트를 운영할 때 극장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극장에 대해 알려주는 역활을 한다.
텍스트의 자료를 배우와 연출에게 제공하며, 프로덕션은 드라마터그가 맡는다. 
예산집행은 다른 부서에서 진행하는데, 홍보, 소개 또한 드라마터그의 몫이라고 이야기하였다.
현재는 Digital까지 접목시키는 공연이 많아지므로 이 또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고 있어야 한다.
3. 독일연극은 ‘정치적인 이슈/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다룬다. DEUTSCHES THEATRE 같은 경우에는 정부청사 근처에 위하여 이러한 정치와 밀접한 관계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어, 정치적인 이슈에 관하여 다루기도 한다.
어떠한 한 정치색을 띄우는 것이 아닌 하나의 이야기로 투영성 있게 질문을 던지는 연극을 제작한다.



DEUTSCHES THEATRE 운영방식
2017 시즌 “그 누구도 두려워 하지 말라!” 하나의 모토를 기반으로 연극을 만들 수 있도록 하지만 모든 작품이 이 모토를 따라갈 필요는 없다.
2018 시즌 “누가? 누구를?” 극장장/드라마터그가 방향성을 제시해주기도 한다.

울리히 벡이 이야기를 하기를 독일의 극장에서는 극장장과 드라마터그 그리고 배우 및 스텝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로 식사를 하며,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고하였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낯선 이야기이다. 내가 낯설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평상시에 이루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한국은? 어떤가? 



독일 연극의 레퍼토리 시스템
독일은 레퍼토리 시스템으로 진행이 되며, 각 시에 소속 배우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오디션 시스템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진행이 되며, 배우의 주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토론하여 서로가 공연을 올리고 행하는데 있어
걸림돌이 없도록 공유하고 소통하며, 진행한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극장장과 드라마터그 그리고 배우와 스텝 모두가 평상시 허물없이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독일 연극이 일반 시민에게 스며들게 된 이유는 역사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독일에서 연극은 부유한 왕족과 귀족들이 자신들을 내세우기 위해서 극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왕권이 무너지고, 각 극장들은 각 시나 나라로 편입이 된다.
이러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연극의 문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독일연극이 독일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를 알수 없는 특강이였다.
한편으로 부러웠던 부분은 우리처럼 회당 페이가 아닌 월급이 나온다는 것 이었다.
기본 월급 220만원 정도? 최소가 이 정도이다. 
또한 독일은 전국적으로 시마다 극단이 존재하고 있으며, 운영비 또한 국비로 지원이 된다고 한다. 얼마나 부러운가?
하지만 부러워 할수 만은 없지 않은가? 앞으로 우리 한국의 공연계가 발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와 기반이 세워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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