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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술남자의 예술라이프입니다!

오늘은 국립극단 [한민족디아스포라전] - 가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공연소개에 들어가기 앞서 디아스포라에 대한 뜻을 알고 가는 것이 맞겠죠!?

디아스포라(Diaspora, διασπορ?)는 고대 그리스어의 ‘뿌리다’라는 뜻을 갖는 동사 ‘σπειρω’를 어원으로 합니다. 본래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을 의미했는데, 지금은 다른 민족이 본토를 떠나 타국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포함하면서 그 의미가 확장됐습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고국이 아닌 타지에서 그들만의 공동체를 이룬 사람들과 그들의 사회, 문화까지 이해하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경험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존재 자체를 인식하는 것조차 힘든 것 같습니다. 그 이면에는 어쩔 수 없는 문화 지리적 요인이 있었겠지만, 최근에서야 다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시작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민족디아스포라전>은 ‘우리’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게 하는 좋은 기점이 될 것입니다. 



“감동적인 신작
관객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 로스앤젤레스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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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식사가 특별함이 되는 기적
마음의 허기를 채우는 따뜻함을 드립니다

미국 공연 시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줄리아 조의 작품 <가지>의 따뜻한 감동이 한국으로 밀려온다. 재미교포 2세 레이가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로 소통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그와의 마지막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유머와 애잔함으로 그려진다. 세상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지닌 연출가 정승현의 젊은 감각과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더욱 풍미 깊은 무대로 탄생한다. 

버터에 뜨겁게 구워진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고기와 야채가 듬뿍 들어간 스튜, 쇠고기와 달달한 무 향이 어우러진 뭇국.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결코 사소하지 않은 음식에 대한 강력한 추억들. 자주 웃으며, 또 몇 번은 울고 나면 우리의 일상 속 아무렇지 않았던 식사가 특별함이 되는 기적을 마주할 것이다.



시놉시스
“기가 막히게 만들어서 울 형님이 더 달라고 하시게, 이번에는 떠나지 못하게.”

재미교포 2세, 요리사인 아들 레이는 차이와 소통의 부재로 멀어진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있다.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레이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수십 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한국에 있는 삼촌에게 전화를 건다. 레이와 침대에 누워있는 아버지, 간병인, 전 여자친구와 삼촌이 한 집에 모이게 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버지를 알아가며 그를 위한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데...


스태프
작 줄리아 조 Julia Cho
번역 박춘근
연출 정승현

드라마투르그 손원정
무대 김수희
조명 이현승
의상 이윤정
소품 백혜린
분장 장경숙
음악 김정용
음향 정윤석




예술남자의 기대평

이번 한민족디아스포라전 - 가지를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모두가 한번식 생각해 봤을 법한 죽음에 대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하여 그려낸 작품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개개인마다 죽음을 대하는 자세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연극 가지를 통하여 우리의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며 지나쳐온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연극이라 글쓴이는 생각해본다.
아마 이 연극을 보고 있는 동안 우리의 과거의 모습 그리고 지나쳐 온 기억이 하나하나씩 살아날 것이다. 나는 희곡 그리고 연극을 통하여 내가 잊고 있었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 것들이 가끔 나의 머리속으로 다시 들어오곤 한다. 그 기억들이 다시 나에게 돌아왔을 때는 누군가에 대한 미안함과 잘못된 것에 대한 뉘우침이다. 
왜? 가지라는 제목을 지었을까? 어떠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걸까? 글쓴이가 조심히 추측하는 것은 가지라는 것은 우리의 식탁에 많이 올라가는 반찬 중에 하나이면서 항암효과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연극에 대한 정보에는 가지에 대해서는 기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나름 연관성은 있지 않을까?
이 제목에 대한 궁금증은 연극을 보면 해결되지 않을까한다.



요기 밑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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