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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술남자의 예술라이프입니다!

오늘은 명동예술극장에서 배삼식 작가의 1945연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작품 소개

1945

연극 <3월의 눈>, <열하일기만보>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 배삼식 작가가 국립극단의 무대를 통해 새로운 창작극을 선보인다. 1945년 해방직후의 만주를 배경으로 격동의 시대를 살아남기 위한 민초들의 생존기를 다룬 이번 작품은 위안소를 탈출한 위안부들과 하루빨리 조선으로 돌아가고자 열차를 기다리는 만주의 조선 사람들, 그들 주변의 패방일본국민과 중국인들 간의 시시각각 변하는 역학관계와 갈등, 아픔, 사랑을 배삼식 작가 특유의 예리한 통찰과 맛깔스러운 대사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 소개

배삼식
1998년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로 데뷔한 이래 창작극과 번안극, 연극과 창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극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극작가이다. 

2007년 <열하일기 만보>로 대산문학상·동아연극상을, 2008년 <거트루드>로 김상열연극상을, 2009년 <하얀 앵두>로 동아연극상을, 2015년 <먼 데서 오는 여자>로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했다. 현재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출 소개

류주연
극단 산수유 대표
다양한 군상들의 내면에 대한 섬세한 표현과 관객과의 탁월한 공감대 형성으로 주목받는 연출가이다. 
번안극 <경남 창녕군 길곡면>, <허물>, <12인의 성난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번역극에 내재한 토착화의 한계를 자연스러운 표현과 보편적 감정에의 주목으로 관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기묘여행>으로 2010년 제47회 동아연극상 유인촌 신인연출상을, <12인의 성난 사람들>로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

동아연극상을 비롯한 주요 연극상을 휩쓴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작가 배삼식이 <3월의 눈> 이후 6년 만에 국립극단에서 신작을 선보인다. 갑작스레 패전과 독립을 맞이한 만주의 피난민들은 귀향을 위한 또 다른 전쟁과 마주친다. 위안소를 가까스로 탈출한 명숙과 미즈코를 비롯해 민족의식을 갖고 한글을 가르치면서도 자식들을 일본소학교에 보냈던 지식인, 가족을 파탄에 이르게 한 독립운동가 형을 원망하는 동생까지 흩어지고 버려졌던 우리의 자화상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요동치는 시대 속에 휘둘리며 비틀거리면서도 생존의 끈을 놓지 않은 이들의 종착역은 과연 어디일까.




“그 일본 여자만 버리면 우린 같이 갈 수 있어요”

1945년 해방 직후. 만주에 살던 조선 사람들은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재민 구제소에 머물며 기차를 타고 돌아갈 날만을 기다린다. 한편 위안소를 탈출한 명숙은 죽을 고비를 같이 넘긴 미즈코를 데려가기 위해 미즈코를 벙어리 동생으로 속여 자매행세를 한다. 가난과 전염병, 중국인들의 핍박으로 전전긍긍하던 그들의 손에 드디어 조선행 기차표가 쥐어지는데..



스태프
작 배삼식
연출 류주연

드라마투르기 조만수
무대 박상봉
조명 박성희
의상 최원
음악·음향·영상 윤민철 
분장 이동민
움직임 구시연
소품 이희순
일본어 번역·지도 이시카와 쥬리
방언지도 백경윤





포토



할인 및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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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남자의 기대평

 배삼식 작가는 한국적인 정서를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극작가 중 한명이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또한 그의 작품이 극찬을 받는 이유중 하나가 인류학적이며 철학적인 부분을 잘 표현해냈기 때문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되어진다.
그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였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원 극작과를 석사로 졸업하였다. 그가 어떤 학교를 나온 것이 아니라 그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보면 희곡에 많이 반영되는 것이 무엇인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가 사람/인간/인류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들며 그것을 어떻게 희곡으로 풀어냈는지가 궁금하다. 그리고 연출가 류주연씨가 어떻게 배삼식 작가의 인간적 심리를 자신의 색을 잘 표현해냈을지가 궁금하다.
물론 그것이 관객에 어떻게 전달될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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