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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술남자입니다!


어제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오늘 약속이 있어서 이렇게 오늘 늦게 올리게 됩니다!


제가 어제 본 공연 "바냐 삼촌"입니다!


러시아 유학 1세대 전훈씨가 번역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장소는 생각보다 의외의 장소에 있었는데요!









이 공연에 대한 저의 솔직한 감상평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바냐 삼촌이라는 연극은 안톤체홉의 작품 4대 장막 중 한 작품입니다.

사실 10~20대 친구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은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하고 다가간다면

충분히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극사실주의로 표현된 바냐삼촌의 무대를 만나게 된다면 실험적이며 보편적인 연극에 익숙한 관객들에게는

조금은 어색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그 연극 안에 일상에 내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발견할 것이며

무대위에 존재하는 배우 한명한명의 표정과 행동 그리고 말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요즘 많이 인용되고 있는 상징적 표현주의적 연극에서 만나지 못하는 부분을 이 연극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다양한 시점에서 이 연극을 관람하였다.






무대


이 연극의 무대는 러시아의 집을 표현하였으며 존재할 것만 같은 모습 그대로를 무대 위로 가져왔다

처음 무대를 만나게 되면 제작비가 부족했었나? 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지만

연극이 시작되고  나면 그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소품은 디테일은 얼마나 이 작품을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음향


러시아 전통의 곡이라고 느껴질 만한 유쾌한 곡을 사용하였다

유쾌한 곡을 사용한 이유는 나 스스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연극을 관람하는 사람 마다의 차이와 해석이 다를 수 있으니!

또한 자연의 표현하는 새의 소리와 동물소리를 자연의 소리 음향을 많이 사용한다.

이점 또한 관람하시는 관객분들은 주의깊게 들어 보시길 바란다!


조명


조명은 연극에서 굉장히 많은 부분을 표현할 수 있는 장치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연극은 조명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어쩌면 그것이 연극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배우


이 글을 보시는 분이 "바냐삼촌" 연극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이야기하려고 한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말하고 싶다. 배우 한명한명을 놓치지말아라!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물론 좋은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좀더 무대를 최적화 시킬 수 있고 

더 집중할 수 있는 극장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연극을 좀더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다는 것이 아쉬웠다.


만약 대학로였다면? 좀더 홍보를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보러오지 않았을까? 좀 더 큰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공연본 인증샷!


공연장에 희곡집이 단행본을 판매를 해서 구입했습니다!!

이 책들은 애플씨어터 공연하는 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보고 느끼시는 공연 또 다른 생각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저와 반대의 생각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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